문 안닫은 스키장으로 몰린 인파…평창리조트서 '3명 확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키장은 오후 9시 이후에만 운영 중단
거리두기 강화에도 동계스포츠 시설에 인파 몰려
거리두기 강화에도 동계스포츠 시설에 인파 몰려

평창군은 15일 지역 내 용평리조트에서 일하는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창군과 리조트 측은 확진 아르바이트생이 근무한 곳에 긴급 방역을 하고 리조트 기숙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진단검사를 시행 중이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를 찾고 있다.
이들은 같은 스키장에서 근무한 강릉 72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선 13일 같은 스키장의 20대 아르바이트생이 강릉에서 검사 받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