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전국 1위 서울 강남구…1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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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코로나19 검체검사 누적 건수가 지난 11일 기준으로 10만1천961건을 기록해 전국 615개 선별진료소 중 가장 많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선별진료소 중에서는 압도적 1위이며, 서울아산병원(10일 기준 9만3천58건) 등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검사 건수보다도 많다고 강남구는 덧붙였다.
11일 기준 강남구의 양성률(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은 0.6%로, 전국 평균(1.2%)의 절반에 불과하다.
강남구는 1월 26일 국내 세 번째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확인한 직후부터 증상이 있든 없든 강남구보건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검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남구는 국내 최초로 검사자 접수부터 귀가까지 선별진료 전 과정을 QR코드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강남구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를 이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하면서 대량·집중검사 역량을 더욱 키웠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 개시 이래 11일간 하루 평균 검사 건수는 1천217건으로, 지난달의 2.25배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선제 검체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 728명을 발견했다"며 "'조기발견, 조기차단'이라는 감염병 대응원칙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지방자치단체 선별진료소 중에서는 압도적 1위이며, 서울아산병원(10일 기준 9만3천58건) 등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검사 건수보다도 많다고 강남구는 덧붙였다.
11일 기준 강남구의 양성률(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은 0.6%로, 전국 평균(1.2%)의 절반에 불과하다.
강남구는 1월 26일 국내 세 번째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확인한 직후부터 증상이 있든 없든 강남구보건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검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남구는 국내 최초로 검사자 접수부터 귀가까지 선별진료 전 과정을 QR코드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강남구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를 이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하면서 대량·집중검사 역량을 더욱 키웠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 개시 이래 11일간 하루 평균 검사 건수는 1천217건으로, 지난달의 2.25배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선제 검체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 728명을 발견했다"며 "'조기발견, 조기차단'이라는 감염병 대응원칙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