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업 총 가치 1조8000억원…퓨처플레이, 2020 사업성과 인포그래픽 발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올 한 해 각 투자 기업의 소식과 성과를 알리는 인포그래픽 '퓨처플레이 스토리'를 16일 공개했다.
퓨처플레이는 올해 창립 이래 가장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했다. 2020년 퓨처플레이는 36개 기업에게 투자 및 업무 지원을 했다. 퓨처플레이가 창립부터 누적 투자한 기업이 총 139개로, 올해 합류한 기업이 전체의 26%에 달한다. 투자 기업의 기업 가치를 모두 합하면 약 1조8000억원으로 작년 12월 기준 1조11억원보다 약 8000억원 올랐다. 각 기업의 누적 후속투자 유치금액을 합산하면 3천80억원이다.
신규 투자 기업의 산업군별 비중은 로봇(14%), 커머스(14%), 멀티미디어(11%), 푸드테크(11%), 헬스케어(9%) 순이다. 시드(Seed)에서 시리즈A 단계의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투자 금액은 최소 5천만원에서 최대 12억원이었다. 평균 투자금액은 약 3억원이다.
2020년 새롭게 합류한 신규 기업으로는 동영상 리뷰 챗봇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제작기업 도구공간, 창업 생태계를 취재하는 콘텐츠 제작 미디어 스튜디오EO 등이 있다.
또한 퓨처플레이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퓨처플레이는 미국, 인도네시아의 초기 기업 투자 외에도 일본의 퍼시픽 베이즈 캐피탈, 베트남의 넥스트랜스 등에 각각 업무집행조합원(GP)와 펀드출자자(LP)로 참여해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2020년의 큰 성취를 바탕으로 2021년 퓨처플레이는 액셀러레이터나 벤처캐피탈(VC)이라는 재무적인 관점의 투자업에 머무르지 않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체와 함께 만드는 ‘스타트업 전문 역량 개발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퓨처플레이는 올해 창립 이래 가장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했다. 2020년 퓨처플레이는 36개 기업에게 투자 및 업무 지원을 했다. 퓨처플레이가 창립부터 누적 투자한 기업이 총 139개로, 올해 합류한 기업이 전체의 26%에 달한다. 투자 기업의 기업 가치를 모두 합하면 약 1조8000억원으로 작년 12월 기준 1조11억원보다 약 8000억원 올랐다. 각 기업의 누적 후속투자 유치금액을 합산하면 3천80억원이다.
신규 투자 기업의 산업군별 비중은 로봇(14%), 커머스(14%), 멀티미디어(11%), 푸드테크(11%), 헬스케어(9%) 순이다. 시드(Seed)에서 시리즈A 단계의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투자 금액은 최소 5천만원에서 최대 12억원이었다. 평균 투자금액은 약 3억원이다.
2020년 새롭게 합류한 신규 기업으로는 동영상 리뷰 챗봇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제작기업 도구공간, 창업 생태계를 취재하는 콘텐츠 제작 미디어 스튜디오EO 등이 있다.
또한 퓨처플레이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퓨처플레이는 미국, 인도네시아의 초기 기업 투자 외에도 일본의 퍼시픽 베이즈 캐피탈, 베트남의 넥스트랜스 등에 각각 업무집행조합원(GP)와 펀드출자자(LP)로 참여해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2020년의 큰 성취를 바탕으로 2021년 퓨처플레이는 액셀러레이터나 벤처캐피탈(VC)이라는 재무적인 관점의 투자업에 머무르지 않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체와 함께 만드는 ‘스타트업 전문 역량 개발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