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위기의 대한민국을 논하다 입력2020.12.17 17:38 수정2020.12.18 03:31 지면A2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조재길 지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쏟아졌던 경제·산업 정책을 통시적으로 살펴본다. 공기업의 부실화, 말만 앞선 정책으로 인한 산업 현장의 폐해, 탈원전 문제, 대일관계 위축을 불러온 일본 경제 보복 사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 대응법 등에 대해 논한다. 정부 정책이 생활 속에 끼치는 영향, 우리가 왜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놓아선 안 되는지 쉽게 설명한다. (한국경제신문, 224쪽, 1만5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죽을 때까지 공격"…이 '피의 전투'에 승자는 없었다 “이것은 영웅적 행위가 아니오. 치욕이오. 저들은 내일 우리를, 피를 다 쏟고 생각을 빼앗기고 인간으로서 견딜 수 없는 피로에 짓눌려 지쳐 빠진 이 피조물들을 어떤 종류의 국민으로 만들 것인가?&rdquo... 2 [책마을] "어디에 살 것인가"…18세기 선비의 답은 18세기에 이중환이 쓴 《택리지》는 당대는 물론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실용서다. 어디에 살면 좋은지 제시한 부동산 책이자 산수가 빼어난 곳을 안내한 여행서, 지역의 물산과 교통을 소개한 경제서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3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열린 마음과 기회…'오픈'이 만든 번영 마르크시즘과 나치즘이라는 광풍이 지나갈 무렵 오스트리아 출신 사상가 칼 포퍼는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을 썼다. 인류 전체를 비극 속으로 빠뜨렸던 전체주의를 통렬하게 비판하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