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 8년 만의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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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갤러리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이 8년 만에 개인전을 개최한다.
서울 중구 회현동 금산갤러리는 17일 문준용 개인전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를 개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중첩된 공간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신작 'Inside'와 'Outside'를 비롯한 미디어아트 5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작가가 고안한 'Augmented Shadow'를 바탕으로 한다.
센서로 조명 위치와 각도를 탐지하고 실재 그림자 위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가상 그림자 영상을 투사해 증강현실(AR)을 구현한 장치다.
관람객은 조명 각도를 움직이며 그림자를 관찰하고, 그 안에 담긴 가상현실을 파악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Inside'는 관람객이 문과 창문을 통해 공간 안팎을 드나들며 관람하는 작품이며, 'Outside'는 공간을 밖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을 다룬다.
문준용은 지난 10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도 'Augmented Shadow - Inside'를 출품했다.
금산갤러리는 이번 전시가 다양한 기술을 이용한 미디어 작업을 통해 특수한 시각 언어를 탐구해 온 작가의 실험정신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금산갤러리는 문 대통령과 부산 남항초등학교 동기인 황달성 대표가 운영하는 화랑이다.
미디어아트 작가이자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문준용은 건국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공부했다.
2010년부터 국내외 여러 전시에 참여했으며, 개인전은 2012년 이후 8년 만이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연합뉴스
서울 중구 회현동 금산갤러리는 17일 문준용 개인전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를 개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중첩된 공간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신작 'Inside'와 'Outside'를 비롯한 미디어아트 5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작가가 고안한 'Augmented Shadow'를 바탕으로 한다.
센서로 조명 위치와 각도를 탐지하고 실재 그림자 위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가상 그림자 영상을 투사해 증강현실(AR)을 구현한 장치다.
관람객은 조명 각도를 움직이며 그림자를 관찰하고, 그 안에 담긴 가상현실을 파악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Inside'는 관람객이 문과 창문을 통해 공간 안팎을 드나들며 관람하는 작품이며, 'Outside'는 공간을 밖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을 다룬다.
문준용은 지난 10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도 'Augmented Shadow - Inside'를 출품했다.
금산갤러리는 이번 전시가 다양한 기술을 이용한 미디어 작업을 통해 특수한 시각 언어를 탐구해 온 작가의 실험정신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금산갤러리는 문 대통령과 부산 남항초등학교 동기인 황달성 대표가 운영하는 화랑이다.
미디어아트 작가이자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문준용은 건국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공부했다.
2010년부터 국내외 여러 전시에 참여했으며, 개인전은 2012년 이후 8년 만이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