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감염경로 미확인 등 2명 추가 확진…누적 223명
청주시는 상당구 거주 50대 A씨와 흥덕구에 사는 70대 B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부터 발열, 두통 증세가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씨의 동거가족은 1명이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B씨는 지난 11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의 배우자다.

B씨는 배우자가 양성으로 확인될 당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지난 15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다시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청주의 누적 확진자는 223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