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화재로 7명 숨진 국일고시원 원장 '과실치사' 금고 1년6개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화재로 7명 숨진 국일고시원 원장 '과실치사' 금고 1년6개월
    2018년 화재로 7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 원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17일 업무상과실치사·치상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구모(70) 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일부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졌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씨를 법정에서 구속하지는 않았다.

    구씨는 국일고시원 건물의 비상벨 등 소방시설 유지와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2018년 11월 9일 오전 5시께 발생한 고시원 화재의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화재로 고시원 거주자 7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구씨는 소방안전교육을 직접 받지 않고 배우자가 대리 수강하도록 했고, 화재경보기가 수차례 오작동한 것을 알고도 건물주나 소방 당국에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년 만에 재판에 넘겨진 구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일부 사망자의 유족과 합의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화재경보기가 울리지 않게 함으로써 거주자들이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하게 돼 결과적으로 대형 참사를 일으켰다"며 "사안이 무겁고 죄질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슈카월드, 李 대통령 '코스피 5000' 공약 조롱" 의혹에…"정치적 중립"

      구독자 365만명의 경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운영하는 유튜버 슈카가 코스피 5000선을 돌파하며 재조명된 과거 발언에 조롱성 반응이 나오는 것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슈카는 30일 자신의 유튜...

    2. 2

      강남 지하철역 화장실에 버려진 뱀…알고 보니 멸종위기종이었다

      서울 강남구 관내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구조된 유기 뱀 가운데 한 마리가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확인돼 국립생태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일반 분양이 제한된 종으로 확인되면서 지자체 보호 체계에서 국가 전문기관 관리 체계로...

    3. 3

      지하철역 안에서 파크골프 친다…성북구, 자치구 첫 스크린골프장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지하철 역사 안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열었다. 지하철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시설로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접근성이 뛰어나 중장년층과 어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