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온다…세계 최대 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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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업체인 스포티파이가 내년 상반기에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한국 지사 스포티파이코리아를 지난 1월 설립한 뒤 국내 온라인 광고 대행사를 선정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만드는 등 서비스 개시를 준비했다.
스포티파이는 올해 6월 기준으로 전 세계 사용자 2억9900만 명, 유료 구독자는 1억3800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진출하면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서비스들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스포티파이는"전 세계 수백만 명의 아티스트에게는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십억 명의 팬에게는 이를 즐기고 영감을 얻을 계기를 제공하려는 스포티파이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한국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한국 론칭을 통해 스포티파이는 이용자, 음악 팬, 아티스트 및 창작자, 레이블, 유통사 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한국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한국 지사 스포티파이코리아를 지난 1월 설립한 뒤 국내 온라인 광고 대행사를 선정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만드는 등 서비스 개시를 준비했다.
스포티파이는 올해 6월 기준으로 전 세계 사용자 2억9900만 명, 유료 구독자는 1억3800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진출하면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서비스들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스포티파이는"전 세계 수백만 명의 아티스트에게는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십억 명의 팬에게는 이를 즐기고 영감을 얻을 계기를 제공하려는 스포티파이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한국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한국 론칭을 통해 스포티파이는 이용자, 음악 팬, 아티스트 및 창작자, 레이블, 유통사 등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한국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