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 3종·노트북플러스2, 21~31일 사전판매 진행
삼성 '갤럭시북' 3종 내년 출시…미스틱 색상에 5G 지원 추가
삼성전자는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 3종과 노트북플러스2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내년 1월 1일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북 3종은 갤럭시북 플렉스2, 갤럭시북 플렉스 5G, 갤럭시북 이온2로, 세련된 색상에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은 전했다.

갤럭시북 플렉스2는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투인원' 노트북이다.

이중 갤럭시북 플렉스2 5G는 삼성 노트북 최초로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키보드 상단에는 1천300만 화소 '월드 페이싱 카메라'를 탑재해 회의나 수업자료를 촬영하고 S펜으로 바로 필기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북 플렉스2는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모델에 미스틱 블랙, 미스틱 브론즈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184만5천∼283만원이다.

갤럭시북 플렉스2 5G는 13.3형 디스플레이에 로얄 실버 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72만5천원이다.

갤럭시북 이온2 13.3형 모델은 12.9mm 두께에 970g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사양에 따라 138만∼244만5천원이다.

노트북 플러스2는 15.6형 디스플레이에 미스틱 그레이, 퓨어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75만5천∼194만원이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31일까지 갤럭시북 신제품 3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혜택을 준다.

사전 판매 대상 노트북을 구매하고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가를 보상해주는 '노트북 보상 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초 부팅 후 30일 이내에 '갤럭시 북 멤버스'에서 '삼성 케어 플러스(월 9천900∼1만1천원)' 서비스에 가입하면 24개월간 파손 수리 1회, 배터리 교체 1회가 가능하며, 보증 기간도 최대 2년까지 연장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