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릴보이 최종 우승 "상금으로 5년동안 국밥 먹을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쇼미더머니9' 릴보이 파이널 무대 우승
'쇼미더머니9' 파이널 무대 우승자는 릴보이로 선정됐다.
18일에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에서 릴보이가 첫 번째 라운드 생방송 문자 투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톱4(머쉬베놈, 스윙스, 래원, 릴보이)가 ‘영 보스(Young Boss)’ 타이틀을 두고 겨뤘다.
이날, 릴보이는 "(세미파이널에서 떨어진)원슈타인의 복수를 해주겠다"고 당당하게 나섰다. MC를 맡은 김진표는 "2만 3천대 1이라는 경쟁률를 뚫고 여기까지 왔지만, 딱 한명만 우승할 수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파이널 무대 1라운드는 래퍼의 단독무대였고, 2라운드는 프로듀서 합동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머쉬베놈은 저스디스X그루비룸 프로듀서들과 함께 제시의 지원사격을 받아 '여백의 미'를 발표했다. 코드쿤스트X팔로얄토팀의 스윙스는 "'니가 아쉬울게 뭐가 있어서 여길 나와?'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매회 숨쉴 때 마다 부담 받았다. 내 인생에 있어 이만한 도전은 없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그는 "퇴물 래퍼가 아니라는걸 증명해 보이겠다"라며 나섰다. 무대 후 코드쿤스트X팔로얄토는 "스윙스와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했다.
세번째로 코드쿤스트X팔로얄토팀의 래원은 래퍼 이영지와 함께 무대를 만들었다. 이영지는 "세미 파이널에서 니가 이길 줄 알았어"라며 래원을 응원했다. 래원은 "마지막인만큼 열심히 해야지"라고 답했다. 무대를 마치자 래원은 "매 회차마다 응원을 해준 영지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라고 고마워했다.
마지막으로 기리보이X자이언티팀 릴보이는 "고마웠던 분들에게 감사 편지를 쓰고 싶다. 음악을 하면서 재미를 느껴본게 되게 오랜만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따듯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의 최종 우승자는 자이언티X기리보이팀의 릴보이였다. 우승 직전 김진표가 '우승 상금으로 무엇을 할거냐'고 묻자 릴보이는 "우승 상금으로 국밥을 먹고싶다. 계산해보니 5년은 거뜬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호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8일에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에서 릴보이가 첫 번째 라운드 생방송 문자 투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톱4(머쉬베놈, 스윙스, 래원, 릴보이)가 ‘영 보스(Young Boss)’ 타이틀을 두고 겨뤘다.
이날, 릴보이는 "(세미파이널에서 떨어진)원슈타인의 복수를 해주겠다"고 당당하게 나섰다. MC를 맡은 김진표는 "2만 3천대 1이라는 경쟁률를 뚫고 여기까지 왔지만, 딱 한명만 우승할 수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파이널 무대 1라운드는 래퍼의 단독무대였고, 2라운드는 프로듀서 합동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머쉬베놈은 저스디스X그루비룸 프로듀서들과 함께 제시의 지원사격을 받아 '여백의 미'를 발표했다. 코드쿤스트X팔로얄토팀의 스윙스는 "'니가 아쉬울게 뭐가 있어서 여길 나와?'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매회 숨쉴 때 마다 부담 받았다. 내 인생에 있어 이만한 도전은 없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그는 "퇴물 래퍼가 아니라는걸 증명해 보이겠다"라며 나섰다. 무대 후 코드쿤스트X팔로얄토는 "스윙스와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했다.
세번째로 코드쿤스트X팔로얄토팀의 래원은 래퍼 이영지와 함께 무대를 만들었다. 이영지는 "세미 파이널에서 니가 이길 줄 알았어"라며 래원을 응원했다. 래원은 "마지막인만큼 열심히 해야지"라고 답했다. 무대를 마치자 래원은 "매 회차마다 응원을 해준 영지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라고 고마워했다.
마지막으로 기리보이X자이언티팀 릴보이는 "고마웠던 분들에게 감사 편지를 쓰고 싶다. 음악을 하면서 재미를 느껴본게 되게 오랜만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따듯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의 최종 우승자는 자이언티X기리보이팀의 릴보이였다. 우승 직전 김진표가 '우승 상금으로 무엇을 할거냐'고 묻자 릴보이는 "우승 상금으로 국밥을 먹고싶다. 계산해보니 5년은 거뜬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호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