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세네갈에 14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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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파스퇴르 연구소와 협업 확대
미코바이오메드는 18일 세네갈로부터 108만유로 (약 14억5000만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세네갈에 위치한 다카르 파스퇴르 연구소다.
회사는 올해 이미 세네갈에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진단용 장비인 유전자 추출 장비 및 분자진단 장비 40세트와 시약 37만테스트를 수출했다. 지난 10월에는 다카르 파스퇴르 연구소와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코바이오메드의 진단 장비가 세네갈에서 상용화되며 진단 시약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16일 회사는 유전자증폭(PCR) 제품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허가(EUL) 승인 소식을 전했다. 향후 세네갈을 포함한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방역 및 의료 분야에서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을 통한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계약 상대방은 세네갈에 위치한 다카르 파스퇴르 연구소다.
회사는 올해 이미 세네갈에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진단용 장비인 유전자 추출 장비 및 분자진단 장비 40세트와 시약 37만테스트를 수출했다. 지난 10월에는 다카르 파스퇴르 연구소와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코바이오메드의 진단 장비가 세네갈에서 상용화되며 진단 시약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16일 회사는 유전자증폭(PCR) 제품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허가(EUL) 승인 소식을 전했다. 향후 세네갈을 포함한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방역 및 의료 분야에서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을 통한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