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GG, 전사 연말 2주간 리프레시 휴가 실시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OP GG(오피지지)’가 구성원의 번아웃증후군에 대비하기 위해 2주간 전사 리프레시 휴가를 시행하고, 도서와 쿠키 등으로 옵지케어 패키지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OP GG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재택근무제와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해 운영했으며, 코로나 확대 이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차원에서 전사 재택근무를 확대했다.

이로 인해 동료와의 소통이 차단된 채 재택근무로 인해 누적된 피로감과 과한 업무 몰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2주간의 리프레시 휴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지수 검사를 진행하고, 옵지 케어키트를 지급하는 등 구성원을 위한 적극적이고 유연한 사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OP GG 관계자는 “모든 구성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어 재택근무 기간에도 자발적으로는 휴식기를 갖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라며 “재택근무 중 높은 성과를 보여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2주간의 리프레시 휴가를 마련했으니, 그동안의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통해 해소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OP GG는 글로벌 게임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 아래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다양한 게임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적 검색, 통계, 챔피언 분석, 프로 관전 등 방대한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가공해 제공해 월 4,5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방문하고 있으며, 이중 약 50%가 해외 트래픽으로 구성돼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