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엄영수로 개명했다…10살 연하와 세 번째 결혼도"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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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미국에서 10세 연하 재미교포
애인과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애인과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
개그맨 엄용수가 엄영수로 개명했다는 사실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엄용수가 자신의 이름을 '엄영수'로 개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방송에서 거의 엄용수가 아니라 엄영수로 발음하더라. 팬서비스 차원에서 바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엄영수는 "이렇게 말하면 법원에서 허가 안 해준다"며 "정말 불행하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고 인정받아야 개명해준다"고 전했다.
앞서 두 차례 이혼을 겪은 그는 "내년 1월 미국에서 10세 연하 재미교포 애인과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나아가 그는 "국내에서 결혼을 많이 했으니 여러 번 온 하객들이 부담이 많지 않냐. 그래서 미국에서 결혼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혹시 결혼 목표 횟수가 있냐'는 질문에 엄영수는 "없다. 근데 사랑의 자리가 비었다면 즉시 다른 누구라도 사귀어야 한다"고 답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엄용수가 자신의 이름을 '엄영수'로 개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방송에서 거의 엄용수가 아니라 엄영수로 발음하더라. 팬서비스 차원에서 바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엄영수는 "이렇게 말하면 법원에서 허가 안 해준다"며 "정말 불행하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고 인정받아야 개명해준다"고 전했다.
앞서 두 차례 이혼을 겪은 그는 "내년 1월 미국에서 10세 연하 재미교포 애인과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나아가 그는 "국내에서 결혼을 많이 했으니 여러 번 온 하객들이 부담이 많지 않냐. 그래서 미국에서 결혼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혹시 결혼 목표 횟수가 있냐'는 질문에 엄영수는 "없다. 근데 사랑의 자리가 비었다면 즉시 다른 누구라도 사귀어야 한다"고 답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