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후 벌써 3명째…괴산성모병원서 코로나19로 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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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 50대 A씨 이날 오전 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충북 괴산성모병원에서 사망자가 1명 또 추가됐다.
이로써 이 병원 집단감염으로 숨진 환자는 3명으로 늘었다.
19일 괴산성모병원에 따르면 입원 환자 50대 A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
A씨는 숨지기 전 폐렴과 당뇨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6일 이 병원 환자와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받았다.
음성 소망병원 입원 환자였던 A씨는 지난달 11일 괴산성모병원으로 옮겨와 확진자들이 집단 발생한 이 병원 3층 병실에서 지냈다.
앞서 이 병원에서는 이 병원에서는 지난 15일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17일까지 사흘간 22명이 집단감염됐다.
16일에는 80대 환자가 숨진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틀 뒤 50대 환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문치료병원으로 가기 위해 대기하던 중 사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이로써 이 병원 집단감염으로 숨진 환자는 3명으로 늘었다.
19일 괴산성모병원에 따르면 입원 환자 50대 A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
A씨는 숨지기 전 폐렴과 당뇨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6일 이 병원 환자와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받았다.
음성 소망병원 입원 환자였던 A씨는 지난달 11일 괴산성모병원으로 옮겨와 확진자들이 집단 발생한 이 병원 3층 병실에서 지냈다.
앞서 이 병원에서는 이 병원에서는 지난 15일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17일까지 사흘간 22명이 집단감염됐다.
16일에는 80대 환자가 숨진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틀 뒤 50대 환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문치료병원으로 가기 위해 대기하던 중 사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