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익명검사'서 99명 추가확진…누적 385명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에서 99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85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들의 지역별 분류는 서울 49명, 경기40명, 인천 10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익명검사 건수는 4만4210건이다. 누적 16만3316건이다.

검사 종류 별로는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 건수가 4만3149건(97.6%)이다.

방역당국은 신속항원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 2차로 비인두도말PCR검사를 진행하는데 전날 2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없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내년 1월3일까지 익명검사를 진행한다. 의심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방대본은 전날 선별검사소 3곳이 추가로 설치돼 현재 서울(54곳), 경기(70곳), 인천(10곳) 지역 총 134곳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