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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치소, 골프장, 병원…코로나19 전국 곳곳서 전방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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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구치소 188명 무더기 확진 총 215명…의정부 학원 관련 16명
    강원서는 병원·지인모임발 감염 잇따라…감염경로 '불명' 26.4%
    구치소, 골프장, 병원…코로나19 전국 곳곳서 전방위 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교정시설을 비롯해 보육·복지시설, 학원, 골프장 등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뻗어나가는 양상이다.

    ◇ 동부구치소 188명 무더기 확진…경기 포천시 골프장 관련 15명 확진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지난 17일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18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215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종사자가 16명, 수감자가 185명, 가족이 13명, 지인 1명이다.

    경기 지역에선 파주시의 한 복지시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직원과 입소자 등 총 12명이 확진됐고, 의정부시의 한 학원 사례에서는 원생과 가족 등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포천시의 한 골프장과 관련해선 지난 18일 이후 현재까지 총 15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천시의 한 부동산 개발업체에서는 직원 14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고, 안양시 소재 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원아와 직원 등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소재 한 보험회사와 관련해 직원과 가족, 지인 등 15명이 감염됐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서울 구로구의 요양병원 및 요양원과 관련해 2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4명으로 늘었고, 강서구 성석교회 사례에선 1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203명이 됐다.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 사례에서도 추적 검사를 통해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6명으로 늘었다.

    구치소, 골프장, 병원…코로나19 전국 곳곳서 전방위 확산
    ◇ 부산 물류회사 관련 11명 확진…제주 종교시설 26명 추가 확진
    강원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동해시의 한 병원과 관련해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환자와 보호자 등 총 7명이 감염됐다.

    또 원주시에서는 선교사 지인 모임을 중심으로 총 14명이 확진됐고, 평창군 스키장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20명이 됐다.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경북 경산과 전북 익산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방대본은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경산시 기도원, 전북 익산시 종교시설과의 관련성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6명으로 집계된다"고 설명했다.

    경북 포항시의 한 일가족 사례(일가족Ⅱ)에서는 지난 17일 이후 가족과 친척, 지인 등 총 11명이 확진됐고, 영주시의 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는 교인 등 6명이 감염됐다.

    부산 강서구의 한 물류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경남 거제시 소재 기업(기업2)에서는 종사자와 목욕탕 관련 등 총 1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북 순창군의 순창요양병원에서는 새로운 집단발병이 확인돼 총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의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26명 더 늘어 총 80명으로 집계됐다.

    ◇ 수도권 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 총 368명…감염경로 불명 비율 26.4%
    한편 최근 들어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확진 판정 후 입원 또는 입소를 대기하는 환자도 잇따르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4시간 이상 대기한 확진자는 서울 137명, 경기 216명, 인천 15명 등 총 36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6%대를 나타냈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새로 발생한 확진자 1만2천126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3천207명으로, 전체의 26.4%를 차지했다.

    신규 감염자 4명 중 1명은 감염 경로를 모른다는 의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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