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는 이날 오후 8시 15분에야 시작됐다. 김용태 앵커는 "뉴스 네트워크 시스템 문제로 추정되는 일로 늦게 방송이 시작됐다"고 사과했다.
SBS는 별다른 안내없이 지연되는 동안 가을 산행 주의점, 지진 등 재난대비 공익광고와 ‘불타는 청춘’, ‘골목식당’ 등 프로그램 광고를 연속해서 송출했다.
시청자들은 안내없이 늦어진 SBS 뉴스에 대해 "무슨 일이지", "뉴스가 펑크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