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9기 현숙(가명)이 마지막 방송 직후 라이브 방송서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관심을 끌었다.현숙은 22일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단정한 단발머리에 화사한 미소를 띤 채 참여했고 동기들은 "예뻐졌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숙은 이에 "동기들밖에 없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시청자들 또한 180도 달라진 현숙의 외모에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진짜 예뻐졌다", "배우 안은진 닮은꼴이다"라고 열광했다.외모가 화제가 되자 현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저도 신기해서 계속 쳐다본 어제 저의 모습"이라며 라이브 방송 캡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달라진 미모 비결로 "보톡스 필러 시술받았다"고 쿨하게 고백했다. 또 현숙은 예쁘게 단장해준 메이크업 숍에도 감사를 전했다.방송 당시 자신을 향해 일방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영식에 대해 뚱한 표정과 쌀쌀맞은 응대로 일관했던 현숙은 "예측이 안 되는 상태에서 무작정 피하고 싶었던 거 같다. 저도 방송으로 한발짝 물러서서 보니까 제 표정이 과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제 성격이 그런 것이고 너도 많이 반성 중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날 함께 출연한 옥순은 "성형 관련 악플을 많이 받았다"면서 "쌍꺼풀 수술과 치아교정만 했을 뿐이다. 앞으로 성형 관련 악플은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 연구팀은 22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을 통해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 같은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655명의 데이터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의 인과적 위험 요인인지, 그 영향이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등에 의해 매개되는지 분석했다.분석에는 BMI와 치매 사이의 직접적 인과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모사하는 멘델 무작위화(MR)가 사용됐다. MR 연구에서는 BMI를 높이는 유전 변이를 이용해 높은 BMI가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그 결과, 높은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증가한 치매 위험의 상당 부분은 고혈압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두 표본 분석을 종합한 결과, BMI가 1 표준편차(SD)만큼 증가할 때마다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은 약 1.6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분석 방법을 달리할 경우에도 BMI가 1 표준편차 증가할 때 혈관성 치매 위험은 약 1.54~1.98배 높아졌고, 더 많은 유전 변이를 포함해도 BMI가 높을수록 혈관성 치매 위험이 커지는 방향성은 일관되게 유지됐다고 연구팀은 전했다.연구팀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을 높이는 유
흰 빵·파스타·쌀밥 등 혈당 상승의 주범인 정제 탄수화물류를 냉동실에 넣었다가 다시 꺼내 먹으면 건강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빵과 파스타들을 냉동실에 넣기만 해도 혈당 상승과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흰 빵은 파스타, 쌀밥과 함께 정제 탄수화물로 가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제 탄수화물은 식이섬유 같은 필수 영양소를 제거하는 초가공 과정을 거친 탄수화물류다.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높여 췌장에 부담을 주고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게 만들어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특히, 식이섬유가 없는 흰 빵과 다른 정제 곡물은 소화기관을 빠르게 통과한다. 이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다시 허기를 느끼게 한다.하지만 빵을 냉동하면 '역행성' 과정이 생긴다. 이 과정에서 빵 속 탄수화물인 전분 분자가 단단해지고 소화가 어려워진다. 몸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저항성 전분'이 생기기 때문이다.이렇게 만들어진 저항성 전분은 정제 탄수화물과 달리 포도당으로 쉽게 분해되지 않아 혈당 수치를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식이섬유처럼 포만감을 높여 온종일 먹는 양을 줄이게 된다.특히 저항성 전분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에 실린 2024년 연구에서는 약 8주간 저항성 전분을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2.7㎏이나 더 감량됐다.유럽 임상의학 저널에 실린 소규모 연구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빵을 냉동했다 해동한 뒤 구우면 그냥 구운 것보다 혈당이 덜 올랐기 때문이다.연구진은 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