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서가 이경실에 대시했던 일화 "그때는 이해하지 못 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병서가 인기 최고였을 때, 지금의 유재석 같은 존재였다"
개그우먼 이경실이 과거 최병서에게 현찰로 대시를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이경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경실은 "'1호가' 같은 프로가 생길 줄 알았으면 옛날 병서 오빠가 대시했을 때 받아줄 걸 그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최병서가 인기 최고였을 때, 지금의 유재석 같은 존재였다"며 "모든 현찰을 다 가지고 다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경실은 "어느 날 나한테 트렁크를 열어서 만 원짜리가 가득가득 들어있는 긴 쇼핑백을 보여주더라"며 "내가 그때만 해도 순수했던 것 같다. 그걸 보고 오빠는 '이걸 여기다 가지고 다니면 어떡하냐. 은행에 예금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에 최병서가 '그럼 네가 정리해 주든지'라고 말했지만, 그때 그 말을 못 알아들었다"며 대시를 알아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경실은 최병서에게 "오빠 이렇게 해서 오빠 얘기 한 번 하는 거다. 오빠는 내 얘기하면 되는 거다"며 영상편지를 보내 주변을 폭소케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이경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경실은 "'1호가' 같은 프로가 생길 줄 알았으면 옛날 병서 오빠가 대시했을 때 받아줄 걸 그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최병서가 인기 최고였을 때, 지금의 유재석 같은 존재였다"며 "모든 현찰을 다 가지고 다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경실은 "어느 날 나한테 트렁크를 열어서 만 원짜리가 가득가득 들어있는 긴 쇼핑백을 보여주더라"며 "내가 그때만 해도 순수했던 것 같다. 그걸 보고 오빠는 '이걸 여기다 가지고 다니면 어떡하냐. 은행에 예금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에 최병서가 '그럼 네가 정리해 주든지'라고 말했지만, 그때 그 말을 못 알아들었다"며 대시를 알아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경실은 최병서에게 "오빠 이렇게 해서 오빠 얘기 한 번 하는 거다. 오빠는 내 얘기하면 되는 거다"며 영상편지를 보내 주변을 폭소케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