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대타는 정우성…소속사 '이사님'이 수습 [공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날아라 개천용' 측 음주운전 배성우 하차
같은 소속사 정우성 투입
같은 소속사 정우성 투입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배성우를 대신해 '이사님' 정우성이 수습에 나섰다.
21일 SBS '날아라 개천용' 측은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날아라 개천용'은 지난 10일 주인공 배성우의 음주운전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방송이 중단됐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라며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2021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이번주부터 촬영에 투입, 17회부터 20회 종영까지 배성우가 연기한 박삼수 캐릭터를 연기한다.
배성우는 정우성이 이사로 있는 아티스트 컴퍼니에 소속되어 있다. 소속 배우의 사회적 물의로 톱배우인 정우성이 수습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정우성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JTBC '빠담빠담' 이후 8년 만이다.
당초 박삼수 역은 이정재가 출연하려 했으나 스케줄 때문에 차질을 빚은 상황이었다고. 이에 정우성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상황에서 모든 소식을 접하고 함께 책임을 지고자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결정했다고 아티스트 컴퍼니는 설명했다.
또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합니다.
이에 <날아라 개천용>은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2021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 정우성 배우가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갑니다.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1일 SBS '날아라 개천용' 측은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날아라 개천용'은 지난 10일 주인공 배성우의 음주운전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방송이 중단됐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라며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2021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이번주부터 촬영에 투입, 17회부터 20회 종영까지 배성우가 연기한 박삼수 캐릭터를 연기한다.
배성우는 정우성이 이사로 있는 아티스트 컴퍼니에 소속되어 있다. 소속 배우의 사회적 물의로 톱배우인 정우성이 수습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정우성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JTBC '빠담빠담' 이후 8년 만이다.
당초 박삼수 역은 이정재가 출연하려 했으나 스케줄 때문에 차질을 빚은 상황이었다고. 이에 정우성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상황에서 모든 소식을 접하고 함께 책임을 지고자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결정했다고 아티스트 컴퍼니는 설명했다.
다음은 '날아라 개천용' 공식입장.
<날아라 개천용>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또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합니다.
이에 <날아라 개천용>은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2021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 정우성 배우가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갑니다.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