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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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1097명)보다 171명 감소하면서 엿새 만에 1000명 밑으로 내려왔다.

실제로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767건으로, 직전일 3만6847건보다 6080건이나 감소했다. 직전 마지막 평일의 5만6450건보다도 2만5683건이 적은 수준이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01%(3만767명 중 926명)다. 직전일 2.98%(3만6847명 중 1097명)보다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3%(371만3861명 중 5만591명)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어 누적 698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의 22명에 이어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8%를 기록했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은 274명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