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승차공유 앱 개발한 쉐어앤쉐어...전국 산업단지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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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형 카풀서비스 개발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
SK텔레콤과 공유경제 모델 구축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
SK텔레콤과 공유경제 모델 구축
![출퇴근 승차공유 앱 개발한 쉐어앤쉐어...전국 산업단지로 확산](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01.24788725.1.jpg)
카풀로는 산업단지에 있는 기업과 목적지가 같거나 비슷한 운전자와 동승자를 연결해 주는 앱이다. 이용자가 앱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예상경로와 시간, 탑승인원, 요금이 뜬다. 택시업계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출퇴근용으로 범위를 한정했다. 출근시간은 오전 7~9시, 퇴근시간은 오후 6~8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는 주민등록증과 차량등록증, 보험 등록, 재직증명서 등 일곱 개의 서류로 신분을 확인한다. 운전자는 기름값을 줄이고, 이용자는 교통비를 절감하는 구조다.
![출퇴근 승차공유 앱 개발한 쉐어앤쉐어...전국 산업단지로 확산](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01.24788722.1.png)
쉐어앤쉐어는 지난 7월 대전시, 세종시, SK텔레콤과 ‘대전세종 SK 임팩트 프로그램 2020’에 참여하기로 협약했다. 혁신적인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과 비즈니스를 연계해 동반성장을 이루자는 취지다. 조종운 대표는 “SK텔레콤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추진해 공유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진행하는 카풀서비스도 전국으로 확산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