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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언론인 또 피격…현지 언론 "2달 동안 5명째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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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택 근처서 괴한 총격에 숨져…언론인, 정부에 적극 조사 요청
    아프간 언론인 또 피격…현지 언론 "2달 동안 5명째 희생"
    아프가니스탄 언론인이 또 테러 공격으로 인해 숨졌다고 아프간 톨로뉴스와 외신이 21일 보도했다.

    아프간 남동부 가즈니 주경찰은 현지 언론인인 라흐마툴라 니크자드가 이날 오후 주도인 가즈니시에서 이슬람 사원을 가기 위해 자택을 나섰다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40대 후반인 니크자드는 과거 알 자지라와 AP통신 등에서 일한 현지 언론인이다.

    알 자지라는 "아프간에서 우리와 함께 일했던 옛 동료의 사망 소식은 충격"이라며 "이는 언론 자유와 인권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은 이번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톨로뉴스는 이로써 두 달간 5명의 언론인이 테러 공격에 의해 희생됐다고 밝혔다.

    AP통신은 같은 기간 희생된 현지 언론인 수를 4명으로 집계했다.

    아프간 언론인 또 피격…현지 언론 "2달 동안 5명째 희생"
    앞서 지난달 7일 톨로뉴스 앵커 출신인 야마 시아와시가 자택 근처에서 자신이 탄 차량이 폭발하면서 그 자리에서 숨졌고, 지역 민영 방송사인 에네카스TV에 근무하던 앵커 말랄라이 마이완드도 지난 10일 자택 근처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라디오 리포터인 알리야스 다이이, 아리아나 뉴스에 근무하던 파르딘 아미니 등도 최근 희생됐다.

    이에 현지 언론인들은 지난 19일 최근 언론인 테러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조사에 나서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언론인들은 미디어 종사자들에 대한 공격과 관련해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언론의 자유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랫동안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아프간에서는 언론인들이 자주 위험에 노출된다.

    EFE통신에 따르면 2018년에만 20명의 아프간 언론인이 취재 도중 사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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