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주거 트렌드도 발 맞춰 변화하고 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올인빌(All in Village) 단지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듯 건설사들도 앞다퉈 올인빌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집 안에 침실과 업무공간을 분리한 홈오피스 맞춤형 설계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집 밖에선 단지 내에 구성된 키즈룸,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도록 편의가 제공되니 올인빌 단지에 대한 인기는 식을 새가 없다.
덕수궁 디팰리스 준공 후 전경
덕수궁 디팰리스 준공 후 전경
◆재택근무를 위한 홈오피스부터 홈가든까지… 원하는대로 꾸미는 나만의 DIY공간
광화문 핵심입지에 위치한 덕수궁 디팰리스는 지상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가구와 전용면적 40~128㎡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 올인빌 특화단지다. 디팰리스의 아파트 E타입(전용 158㎡)은 침실 3개와 드레스룸, 펜트리, 다용도실 등이 설계돼 다목적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안방과 자녀방으로 사용하고도 여유 있는 공간은 서재, 홈오피스, 홈트레이닝, 온라인 수업을 위한 공간 등으로 활용 가능해 눈길을 끈다.

침실 2개와 드레스룸 등으로 구성된 아파트 D-1타입(전용 148㎡)의 경우, 거실과 맞닿은 발코니와 침실과 이어진 개인정원이 매력적이다. 발코니와 개인정원은 실내에서도 야외에 있는 듯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홈가든, 홈카페로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입주민의 경우,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으로 꾸미기에 안성맞춤이어서 더욱 활용도가 높다. 이처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틈새공간을 갖춘 타입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호캉스? 나는 홈캉스!
덕수궁 디팰리스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진정한 올인빌 단지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디팰리스 웰니스 센터’에는 실내수영장, 고급 브랜드 운동기구로 채워진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 시설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식 스파, 마사지&테라피룸 등 호텔 수준의 시설들이 마련돼 하루의 피로를 녹이는 데 부족함이 없다.

이외에도 입주민간 교류를 도와줄 입주민을 위한 도서관 라운지(D 라운지), 회의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되어 있고, 코인세탁실, 키즈룸, 와인저장고 등의 편의 시설 또한 갖추고 있어 외부에 나가기 꺼려지는 요즘 입주민이 단지 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구성이 눈길을 끈다.

◆외식 걱정이 웬 말? 단지 내 들어선 프리미엄 상업시설
덕수궁 디팰리스에는 아우어베이커리,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Seoulite by 한일관, 네기실비 등의 상업시설이 들어섰다. 이들은 흔히 접할 수 없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맛과 멋에 민감한 SNS족에게는 이미 유명세를 얻고 있는 브랜드들이다.

기존 판교와 목동에서만 만날 수 있던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가 디팰리스에 입점했고, 깊은 역사와 수준 있는 한식을 선보이는 브랜드인 한일관은 세컨 브랜드인 Seoulite by 한일관을 디팰리스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철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 네기실비는 강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오픈 하는 지점으로 디팰리스를 선택했다. 이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연이어 디팰리스에 입점하면서 입주민들은 수준 높은 상업시설을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업계관계자는 “간단한 외출도 꺼려지는 상황 속 단지 내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는 올인빌 단지는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덕수궁 디팰리스와 같이 공간 활용에 제약이 없고 호텔급 어메니티를 갖춰 홈캉스를 누릴 수 있는 올인빌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덕수궁 디팰리스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오프라인 개별 상담은 100%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된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