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 선물로 '다이어리 꾸미기'(다꾸)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인터파크 제공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 선물로 '다이어리 꾸미기'(다꾸)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인터파크 제공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 선물로 '다이어리 꾸미기'(다꾸)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이달 1~20일 완구 부문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다꾸 세트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판매량 2위와 3위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과 바이트초이카 완구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촉감놀이에 쓰이는 반죽 형태의 장난감과 시청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용 제품이 많이 팔렸다.

윤지민 인터파크 완구 카테고리 상품기획자(MD)는 "12월 완구 구매 시기를 살펴본 결과 크리스마스를 열흘가량 앞둔 시점에 약 45%가 거래가 이뤄졌다"며 "인기 상품의 경우 물량 확보, 안정적인 배송기간 등을 고려해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