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계조합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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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2일 부산시청에서 관내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을 열고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난해 9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된 뒤 부산시가 올해 처음 연 행사다.
수상자는 단체 부문에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용환),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은 김만진 부산시철강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주현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팀장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또 우수 협동조합을 발굴해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비대면 소비 추세와 코로나19로 인한 유통업체의 파산·폐점 급증 등으로 협동조합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합의 자생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년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업 활성화 예산을 처음으로 편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성훈 시 경제부시장은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강화, e커머스 전문사업자들의 시장 침투 등 다양한 채널이 등장하면서 시장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내년 예산에 혁신조달 패키지 사업, 조선해양기자재 보증 지원, 협동조합 간 협업 활성화 지원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수상자는 단체 부문에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용환),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은 김만진 부산시철강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주현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팀장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또 우수 협동조합을 발굴해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비대면 소비 추세와 코로나19로 인한 유통업체의 파산·폐점 급증 등으로 협동조합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합의 자생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년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업 활성화 예산을 처음으로 편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성훈 시 경제부시장은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강화, e커머스 전문사업자들의 시장 침투 등 다양한 채널이 등장하면서 시장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내년 예산에 혁신조달 패키지 사업, 조선해양기자재 보증 지원, 협동조합 간 협업 활성화 지원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