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의 새해 예산안이 올해보다 소폭 증액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금감원의 총예산을 3천659억5천40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3천630억원)보다 0.8% 증액된 수준이다.

금감원이 새해 예산안으로 요청했던 4천100억원 수준에는 못 미친다.

금감원 예산은 금융위설치법에 따라 금융위 통제를 받는다.
금감원, 내년 예산 3천659억…올해 대비 0.8% 증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