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한국경제 앱 개편 EVENT

울산서 9명 추가 확진…대형사업장 근로자 포함돼 역학조사(종합2보)

울산대병원 직원 확진자의 가족 3명 모두 확진, 1명이 대형사업장 근무
병원 의료진·직원 등 436명 검사 진행 중…331명 먼저 음성 판정
23일 울산에서는 가족 간 연쇄 감염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대병원 직원의 가족 3명이 모두 확진됐는데, 이 중 1명이 울산의 한 대형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돼 방역 당국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울산시는 이날에만 오후 7시까지 확진자 9명이 추가돼 지역 587∼595번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588번(40대), 589번(10대), 590번(10세 미만·이상 동구)은 모두 전날 확진된 575번의 가족이다.

575번은 감염병 전담병원인 울산대병원 내 확진자 전용 병동 근무자다.

병동 내 전파 가능성 우려로 해당 병원 의료진과 직원 등 43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나 나온 33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05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양성 판정을 받은 가족 3명 중 588번은 울산의 한 대형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과 회사 측은 588번의 접촉자나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여 진단 검사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병원 의료진과 직원 105명에 대한 결과는 오늘(23일) 중 나올 예정이다"라면서 "575번 가족이 모두 감염된 것으로 볼 때 최초 감염자가 본인인지, 아니면 다른 가족 중에 있는지는 조사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587번(40대·남구)은 지난 18일 최초 증상이 나타나 스스로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591번(40대·남구)은 9일 확진된 339번의 가족이다.

339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A중학교 학생이다.

592번(50대·북구)은 전날 확진된 579번의 가족이다.

593번(40대·울주군)은 16일 확진된 496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594번(10대·중구)은 이달 10일 A중학교 관련 연쇄 감염으로 확진된 361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595번(50대·북구)은 지난 18일 최초 증상을 느낀 뒤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울산에서는 양지요양병원 입원 중 코로나19에 감염돼 울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303번(90대)과 370번(80대), 동일집단 격리된 양지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509번(80대) 등 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로써 양지요양병원 관련 사망자는 20명, 울산지역 전체 누적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1. 1
  2. 2
  3. 3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1. 1
  2. 2
  3. 3
  4. 4
  5. 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