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재 상황 의료계 감당하기 역부족…긴장 끈 놓지 말아야"(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의협 "의료 전문가 포함된 민·관 합동체제 출범해야"
    올해 10월 기준 사망자 수, 전년 대비 3.9% 증가
    "현재 상황 의료계 감당하기 역부족…긴장 끈 놓지 말아야"(종합)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속 의료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왔다며 '국가의료 위기선언'을 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임시회관에서 온·오프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상황은 의료계가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의료진은 피로 누적, 병상확보 어려움, 중환자 치료 및 응급의료 체계 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부수적 손상을 심각히 고려해야 한다"면서 "지나치게 코로나19 치료에만 몰두하면 다른 질환을 앓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2월 현재 작년과 비교해 (인구 전체의) 초과 사망률은 6% 상승했는데, 이는 연간 2만명에 가깝다"며 "코로나19뿐 아니라 이로 인한 간접사망을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12월이 지나지 않은 만큼 12월 기준 사망자 수 통계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의 가장 최근 통계인 2020년 10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10월까지 사망자 수는 25만2천5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사망자 수 24만2천976명 기준 3.9% 증가했다.

    2018년 같은 기간 사망자 수 24만8천97명을 기준으로 하면 1.8% 증가한 수치다.

    최 회장은 "국가의료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긴급의료위원회'를 구성해 조속히 종합대책을 수립하라"고 소리높였다.

    그는 "의료전문가가 포함된 민·관 합동 체제가 출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정부·의료계·국민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상황 의료계 감당하기 역부족…긴장 끈 놓지 말아야"(종합)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울산서 9명 추가 확진…대형사업장 근로자 포함돼 역학조사(종합2보)

      울산대병원 직원 확진자의 가족 3명 모두 확진, 1명이 대형사업장 근무병원 의료진·직원 등 436명 검사 진행 중…331명 먼저 음성 판정 23일 울산에서는 가족 간 연쇄 감염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2. 2

      요양원·병원발 연쇄감염 진정 안 돼…충북서 하루 41명 추가

      도교육청서 첫 확진, 제천 보험사·충주경찰서 직원 접촉자 등도 감염23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 더 나왔다.협력관계로 환자를 주고받은 괴산 성모병원, 진천 도은병...

    3. 3

      충북교육청 직원 1명 확진…구내식당서 점심식사 '비상'

      장기재직휴가 중 제주도 가족여행…손자도 오전에 확진 충북도교육청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충북도교육청 직원인 흥덕구의 50대 A...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