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전태관 2주기 맞아 '보고싶은 친구' 다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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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2년 전 세상을 떠난 전태관의 기일을 맞아 데뷔 앨범 수록곡인 '보고싶은 친구'를 다시 부른다.
김종진 측은 오는 27일 정오 '보고싶은 친구'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고싶은 친구'는 김종진, 전태관 두 사람이 봄여름가을겨울 이름으로 1988년 발표한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김종진은 전태관이 암 투병 끝에 2018년 세상을 떠난 지 2년 만에 두 사람의 시작을 돌아보며 이 곡을 새롭게 불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그리운 사람을 마음 편히 볼 수 없게 된 모두를 위로하기 위해 특별히 발표하는 노래기도 하다.
그는 "서로의 체온과 육성을 전할 수 없는 시기에 '보고싶은 친구'가 마음으로 부르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곡에는 지난해 '봄여름가을겨울 리유니언(Re:union) 빛과소금' 앨범을 함께했던 빛과소금의 장기호, 박성식이 베이스와 건반 연주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종진, 전태관, 장기호, 박성식 네 사람은 1986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음악을 시작한 오랜 친구 사이다.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해체 후 김종진과 전태관은 2인조 봄여름가을겨울을 결성했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어떤 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며 국내 밴드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연합뉴스
김종진 측은 오는 27일 정오 '보고싶은 친구'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고싶은 친구'는 김종진, 전태관 두 사람이 봄여름가을겨울 이름으로 1988년 발표한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김종진은 전태관이 암 투병 끝에 2018년 세상을 떠난 지 2년 만에 두 사람의 시작을 돌아보며 이 곡을 새롭게 불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그리운 사람을 마음 편히 볼 수 없게 된 모두를 위로하기 위해 특별히 발표하는 노래기도 하다.
그는 "서로의 체온과 육성을 전할 수 없는 시기에 '보고싶은 친구'가 마음으로 부르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곡에는 지난해 '봄여름가을겨울 리유니언(Re:union) 빛과소금' 앨범을 함께했던 빛과소금의 장기호, 박성식이 베이스와 건반 연주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종진, 전태관, 장기호, 박성식 네 사람은 1986년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음악을 시작한 오랜 친구 사이다.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해체 후 김종진과 전태관은 2인조 봄여름가을겨울을 결성했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어떤 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며 국내 밴드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