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랲(대표 승문수·오른쪽)은 24일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후원했다.
크린랲(대표 승문수·오른쪽)은 24일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후원했다.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린랲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1 희망홈스쿨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앞서 기탁했다. 이는 방학 중 결식 및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밀키트 제공, 비대면 문화체험, 보건위생교육, 긴급 생계지원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 8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하며, 내년 1월부터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시기에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역·생활용품을 굿네이버스에 위탁·기부했다. 마스크, 위생장갑, 건전지 등 1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해당 물품들은 굿네이버스가 가진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및 협력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크린랲은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해왔다"며 "힘든 연말연시를 보낼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