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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키운 자식 덕에…母기업 실적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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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SK텔레콤 등
    자회사가 '효자' 역할
    잘 키운 자회사나 의외의 사업 덕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도 있다.

    NHN의 주력 사업은 게임이다. 하지만 올해 매출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25%(4111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PC방 영업이 1개월 정지된 영향이다. 하지만 결제 부문이 효자역할을 했다. 자회사인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전자결제가 늘고, 페이코 결제액도 지난 3분기 1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도 선방했다. 중국 온라인몰에서 한국 브랜드 상품을 대신 판매하는 에이컴메이트는 중국 광군제 덕에 매출이 54% 급증했다. NHN의 결제·광고 매출은 2019년 처음으로 게임 매출을 넘어섰고, 내년에는 8001억원으로 게임 매출의 두 배에 달할 전망이다.

    휴대폰 케이스 브랜드인 ‘슈피겐’으로 잘 알려진 슈피겐코리아도 올해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자회사 슈피겐뷰티 덕분이다. 지난 3분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와 손 세정제 계약을 성사시켰다. 올해 매출은 29.7% 늘어난 4002억원, 영업이익은 83.5% 증가한 809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SK텔레콤도 자회사 덕을 봤다. 본업인 이동통신 이외에도 커머스, 미디어, 보안 등 자회사가 성장해 실적을 이끌었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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