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우리나라엔 왜 테슬라 같은 기업이 없을까"…충전중인 대한민국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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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문기자가 진단한 국내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기자동차 시장만 9년간 취재해 온 전문가가 신간 ‘충전 중인 대한민국 전기차’를 통해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봤다.
전세계 자동차 산업은 이미 전기차 시대로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2011년 전기차 보급을 시작한 후 ‘한국형 그린 뉴딜’ 정책 목표 아래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구상 중이다. 하지만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기차 산업은 크게 성장하지 못한 편이다. 이 책은 그 이유를 낱낱이 짚었다. 친환경차 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 눈여겨볼 만한 책이다.
전자신문 자동차 팀장 겸 전기차 전문기자로 일하는 저자 박태준 씨가 전기차 산업 현장을 발로 뛴 경험을 녹여 책을 썼다. 박 기자는 15년의 기자 생활 중 9년간 전기차 산업 및 에너지·배터리·충전 분야를 취재했다. 국내 전기차 산업계와 관련 정부 부처의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 듣고 경험한 현장의 소리를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됐다. 한국 전기차 산업의 역사와 정책을 살펴보고 현재 시장 현황을 소개했다. 향후 전기차 산업의 성장을 위한 개선 방안도 열 가지로 제언했다. 전기차를 사야하는 이유와 전기차 구매 후 점검해야 할 필수 체크리스트도 담았다. ‘대한민국 전기차 정책 이대로 좋은가?’, ‘우리나라엔 테슬라 같은 스타 기업이 왜 안 나타날까?’와 같은 질문의 답을 얻을 수 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전세계 자동차 산업은 이미 전기차 시대로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2011년 전기차 보급을 시작한 후 ‘한국형 그린 뉴딜’ 정책 목표 아래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구상 중이다. 하지만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기차 산업은 크게 성장하지 못한 편이다. 이 책은 그 이유를 낱낱이 짚었다. 친환경차 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 눈여겨볼 만한 책이다.
전자신문 자동차 팀장 겸 전기차 전문기자로 일하는 저자 박태준 씨가 전기차 산업 현장을 발로 뛴 경험을 녹여 책을 썼다. 박 기자는 15년의 기자 생활 중 9년간 전기차 산업 및 에너지·배터리·충전 분야를 취재했다. 국내 전기차 산업계와 관련 정부 부처의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 듣고 경험한 현장의 소리를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됐다. 한국 전기차 산업의 역사와 정책을 살펴보고 현재 시장 현황을 소개했다. 향후 전기차 산업의 성장을 위한 개선 방안도 열 가지로 제언했다. 전기차를 사야하는 이유와 전기차 구매 후 점검해야 할 필수 체크리스트도 담았다. ‘대한민국 전기차 정책 이대로 좋은가?’, ‘우리나라엔 테슬라 같은 스타 기업이 왜 안 나타날까?’와 같은 질문의 답을 얻을 수 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