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임시선별진료소 근처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임시선별진료소 근처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2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 신규 확진자가 2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6256명이다.

신규 환자 중 3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203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교회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강서구 성석교회와 동대문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가 각각 3명·1명 추가됐다.

구로구 소재 요양원에서도 1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강동구 지인 모임 관련 신규 확진자도 1명 나왔다. 기타 집단감염에서는 2명이 새로 확진됐다.

집단감염 외에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11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10명이 추가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하고 있는 사례도 74명 있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