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 코로나 백신 수입대금 해외 송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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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돌나세르 헴마티 이란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국영방송을 통해 "OFAC가 스위스의 한 은행을 통해 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하는 데 필요한 대금을 송금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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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마티 총재는 이번 승인으로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서 1천680만 접종분(도즈), 2억4천400만 달러(약 2천700억원) 규모로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재무부가 이를 확인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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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의약품, 식량과 같은 인도적 물품의 거래는 허용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이란은 자체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도 국내에서 조만간 인체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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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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