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서 불…"배터리 과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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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시 8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다가구주택 A(30대)씨 집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불꽃이 일었다.

A씨가 119 소방대원이 출동하기 전 불을 자체 진화해 불길이 집 전체로 번지지 않았다.

이 불로 전동 킥보드와 거실 벽면 일부가 탔고, 불을 끄는 과정에서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셨다.

현장에 출동한 119 소방대원은 "충전 중이던 리튬 배터리가 과열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