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청사.
인천중기청 청사.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수출유망중소기업 34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인천중기청은 수출 500만 달러 미만의 성장 가능성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이더멜라민, 하이베로, 삼영쎌레트라, 우석엔프라, 임산업, 한스코리아 등 34개사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다음달부터 2022년 12월말까지 2년간 20개 수출유관기관에서 수출지원사업 가점 혜택,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수출입금융 금리·수수료, 환전수수료 우대 등 77개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유동준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이 글로벌 판로 확대에 성공하고, 중소기업 수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