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화이자 백신 1차분 도착…"27일 의료진 1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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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원 의료진 1차 접종 대상
누적 사망자수 7만명…유럽 최다
누적 사망자수 7만명…유럽 최다

ANSA 통신 등 언론에 따르면 벨기에에서 생산된 화이자 백신이 25일 밤(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다.
우선,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헌신하는 전국 병원 의료진이 1차 접종 대상이다.
독일·프랑스 등 다른 유럽연합(EU)국가와 똑같이 27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내년 1월 추가 물량이 들어오면 요양원 거주 노령층 등으로 접종 대상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