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국내 농장 29번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 구례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24일 방역기관의 정기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나온 이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해당 항원이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일제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발생지역인 구례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장 관계자는 인근 하천·저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엄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24일 방역기관의 정기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나온 이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해당 항원이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일제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발생지역인 구례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장 관계자는 인근 하천·저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엄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