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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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엔시티)가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전세계 124개국 팬들과 호흡했따.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된 'Beyond LIVE - NCT : RESONANCE 'Global Wave''(비욘드 라이브 – 엔시티 : 레조넌스 '글로벌 웨이브')는 NCT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과 다채로운 매력, AR 및 그래픽 효과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전 세계 124개국에서 약 20만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공연을 즐겼으며, '#NCT2020_Beyond_LIVE' 및 멤버 이름, 곡명 등 공연 관련 해시태그도 멕시코, 브라질, 베트남, 벨기에, 아르헨티나, 러시아, 핀란드, 헝가리 등 23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휩쓸어, NCT의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공연에서 NCT는 2016년 발표한 데뷔곡 '일곱 번째 감각'부터 'My Everything', '단잠', '피아노', '백열등' 등 올해 발매한 정규 2집 수록곡 무대 최초 공개까지 NCT의 성장과 무한 매력을 만끽할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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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BOSS', 'WITHOUT YOU', 'Baby Don’t Stop', '90’s Love', 'Work It', 'From Home', 'Misfit' 등 다양한 멤버 조합과 케미스트리를 만날 수 있는 NCT U 무대는 물론, NCT 127 '영웅', 'TOUCH', NCT DREAM 'GO', '무대로', WayV 'Bad Alive', '月之迷 (Nectar)' 등 각 팀의 개성이 돋보이는 무대, 압도적인 군무와 멤버들의 완벽한 시너지가 돋보이는 단체곡 'RESONANCE'등 총 21곡의 환상적인 무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Make A Wish' 무대에서는 AR 기술로 웅장한 궁전과 요술램프 모양 자막 등을 연출해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月之迷 (Nectar)'의 대형 체스판, 'Ridin'의 네온사인 가득한 거리, 'RESONANCE'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메탈 로고 등 생생한 AR 및 그래픽 효과가 더해진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말미 NCT 멤버들은 "오늘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을 무대에서 보여드렸는데, 저희도 준비하면서 감회가 남달랐고,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2020년은 23명이 같이 재미있게 활동하면서 멋진 무대도 보여드리고, 멤버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어서 뜻 깊었다. 올 한해 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이 2021년 활동의 큰 원동력이 될 거 같다. 빨리 직접 만나고 싶고,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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