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신규확진 오후 6시까지 209명…전날보다 29명↑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규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9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27일)의 180명이나 지난주 월요일(21일)의 188명보다 조금 더 많다.

하루 전체로 따지면 27일·21일 발생 확진자 수는 각각 301명·317명이었다.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신규로 파악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2명이었고 나머지 207명은 지역발생, 즉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중 종로구 소재 요양시설 3명, 노원구 소재 병원과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각 2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과 송파구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각 1명의 관련 확진자가 신규로 나왔다.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에서도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 외에는 '기타 확진자 접촉'이 13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8명 나왔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가 55명이었다.

이에 따라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천940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