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판정…30번째 농장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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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해당 농장에 대한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검사를 시행한다.
발생지역인 정읍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해당 농장에 대한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검사를 시행한다.
발생지역인 정읍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방역 실태가 조금이라도 미흡할 경우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