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28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남 북부 3개 시에 초미세 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은 천안·아산·당진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 먼지 주의보 농도는 76㎍(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 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 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 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 질환자·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초미세 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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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역 │ 충남 동남부 │ 충남 서부 │ 충남 북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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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논산시 │ 서산시 │ 천안시 │
│ │ 공주시 │ 보령시 │ 아산시 │
│ │ 부여군 │ 홍성군 │ 당진시 │
│ │ 금산군 │ 예산군 │ │
│ │ 계룡시 │ 태안군 │ │
│ │ 청양군 │ 서천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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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 │ - │ - │ 주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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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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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