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이즈앱 제공
사진=와이즈앱 제공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11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애플리케이션)은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와이즈앱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인 만 10세 이상 개인 안드로이드·iOS 사용자 4568명을 대상으로 앱에 머문 시간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인스타그램의 총 사용시간은 47억분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페이스북 39억분, 네이버 카페 24억분, 트위터 21억분, 밴드 16억분, 다음 카페 14억분, 카카오스토리 3억분, 네이버 블로그 3억분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오래 사용한 앱에는 차이를 보였다.
사진=와이즈앱 제공
사진=와이즈앱 제공
10대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밴드·네이버 카페 순으로 사용시간이 많았다. 2030대는 인스타그램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0대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트위터·다음 카페·네이버 카페 순으로, 30대는 인스타그램·네이버 카페·페이스북·다음 카페·트위터 순으로 사용시간이 많았다.

40대는 네이버 카페·인스타그램·밴드·페이스북·다음 카페 순으로 사용시간이 길었다. 50대 이상은 밴드·네이버 카페·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 순으로 조사됐다.

SNS 앱 이용시간이 가장 많은 세대는 20대였으며 가장 적은 세대는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