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마다 특화사업 발굴, 내년에도 5∼8곳 대상 추가 사업
경기도, 7곳 대상 관광명소화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차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 관광테마골목 7곳을 대상으로 '관광 명소화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 수원 화성 행리단길 ▲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 평택 신장쇼핑로 솜씨로 맵씨로 ▲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 포천 이동갈비 골목 ▲ 양평 청개구리 이야기 거리 등이다.

도는 안산 다문화 음식거리의 '미식투어',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의 '도예체험' 등 골목마다 핵심사업 1∼2가지를 발굴했다.

또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등 테마골목 홍보를 강화하고, 골목잡지와 기념품도 제작했다.

도는 내년에도 '경기바다 여행'이라는 주제로 5∼8곳에 대한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가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7곳 대상 관광명소화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차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