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국내 가구 업계 중 처음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리바트는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국내 가구 업계 중 처음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선물을 보내는 '선물하기'를 시작하며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현대리바트는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국내 가구 업계 중 처음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바트몰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설정한 후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가구,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제품을 구매해 보내는 방식이다. 받는 사람은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직접 배송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7일 안에 정보를 입력하지 않으면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현대리바트는 또한 애프터서비스(AS) 방문일 지정을 리바트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운영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확산되며 온라인몰에서 선물하는 고객이 늘어나 가구도 손쉽게 선물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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