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스트레스에 지친 피부 방어…'K뷰티 스테디셀러'된 에센스
LG생활건강의 ‘비첩 자생 에센스’는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대표 제품이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피부에 스스로 살아나는 본연의 힘을 키워주는 ‘초자하비단’ 성분과 함께 궁중 3대 비방인 ‘공진비단’ ‘경옥비단’ ‘청심비단’ 성분을 담았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에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줌으로써 피부 근본을 탄탄하게 한다. 짧은 기간 동안 사용해도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나게 해준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사용감에서도 기존 에센스 제품과도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끈적임이 없어 바르고 난 후 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제형으로 만들었다. 바를 때 밀착감이 높아 빨리 흡수된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한국을 대표하는 궁중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궁중 예술을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는 활동을 지속하며 스페셜 에디션 제품에도 궁중 예술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비첩 자생 에센스’는 우리 고유의 궁중 예술을 모티브로 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달빛 아래 궁의 꽃살문 틈으로 우아하게 빛나는 왕후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모티브가 된 ‘꽃살문’은 문살에 꽃무늬를 새겨 만든 문이다. 궁의 정전 건물에 국한돼 사용되는 건축 장식 요소이자 세계 어느 건축물에서도 만나보기 어려운 뛰어난 예술성이 깃든 조각품이다.

스페셜 에디션에는 이 같은 전통 건축 장식의 꽃살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후’의 상징인 연꽃을 새겨 넣었다. 꽃살 문양을 자생 에센스 병 전체에 입혀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중 예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후 비첩 연향세트’도 함께 선보였다. 레드와 골드 컬러의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2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별함을 선사한다. 비첩 연향세트는 케이스도 한층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품격을 더했다. 겉 케이스는 꽃살문을 금속 공예 기법으로 표현했고, 내부 케이스에는 왕후의 궁중정원을 한 폭의 그림으로 옮겨 놓은 듯 아름다운 꽃이 그려져 있다.

궁중럭셔리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왕실의 독특한 궁중비방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품질, 궁중 스토리를 담은 화려한 디자인, 왕후의 궁중문화 럭셔리 마케팅으로 ‘왕후의 궁중문화’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후’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단일 브랜드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후 한방연구소는 궁중 및 왕실 여성들이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용한 왕실의 독특한 궁중비방을 ‘후’의 여러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수만 건에 달하는 궁중 의학서적에 대한 기록을 뒤지고 궁중왕실의 비방이 적혀 있는 수백 권의 고서를 분석했다. 깨끗한 원료를 선별하고 피부 안전성 평가를 한 뒤 피부에 좋은 한방 원료를 엄선해 ‘후’의 다양한 제품에 담고 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