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한 / 사진 = 한경DB
김준한 / 사진 = 한경DB
배우 김준한이 한석규, 정유미가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진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에 주연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29일 김준한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앞서 한석규, 정유미가 출연을 논의 중이라 알려져 기대를 모았던 작품.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사랑의 불시착'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의 신작이다.

평화로운 도심 한복판에 총성이 울리고 테러 용의자가 붙잡혀 이를 신문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숨겨진 추악한 진실이 중심 줄거리다. 용의자인 국과수 법의학자와 진의를 파악하려는 프로파일러가 고군분투하며 극을 이끈다.

앞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육사 출신 의사 안치홍 역을 맡으며 주목받았던 김준한이 허경필 역으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2021년 방송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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