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정계 복귀 가능성 솔솔…관련주 KNN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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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전 의원이 정계 복귀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관련주인 KNN이 급등 중이다.
29일 오후 2시37분 현재 KNN은 전날보다 505원(23.99%) 오른 2610원에 거래 중이다.
KNN은 홍 전 의원의 누나인 홍성아 부산글로벌빌리지 공동 대표가 지분 50%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홍정욱 관련주로 분류돼왔다.
홍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내 개성과 역량이 시대정신과 경영 환경에 부합하면 직접 나서고, 그렇지 못하면 이에 적합한 리더를 선별해 일을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리더의 조건은 개인이 아닌 시대가 정한다"며 "시대는 때로 혁명가 또는 관리자를 요구하고, 때로 엘리트 또는 서민을 선호하며, 때로 젊은이 또는 원로를 필요로 한다. 움직일 때 머뭇대면 놓치고, 머무를 때 꿈틀대면 잡히는 법. 경영이나 정치도 야생과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앞서 홍 전 의원이 지난해 5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헤럴드 지분을 매각하자, 정치권 안팎에선 그의 정계 복귀 가능성을 주목한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29일 오후 2시37분 현재 KNN은 전날보다 505원(23.99%) 오른 2610원에 거래 중이다.
KNN은 홍 전 의원의 누나인 홍성아 부산글로벌빌리지 공동 대표가 지분 50%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홍정욱 관련주로 분류돼왔다.
홍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내 개성과 역량이 시대정신과 경영 환경에 부합하면 직접 나서고, 그렇지 못하면 이에 적합한 리더를 선별해 일을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리더의 조건은 개인이 아닌 시대가 정한다"며 "시대는 때로 혁명가 또는 관리자를 요구하고, 때로 엘리트 또는 서민을 선호하며, 때로 젊은이 또는 원로를 필요로 한다. 움직일 때 머뭇대면 놓치고, 머무를 때 꿈틀대면 잡히는 법. 경영이나 정치도 야생과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앞서 홍 전 의원이 지난해 5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헤럴드 지분을 매각하자, 정치권 안팎에선 그의 정계 복귀 가능성을 주목한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