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까지 서울 신규확진 200명…전날보다 9명↓
2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규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인 28일의 209명보다는 9명 적지만, 그 전날인 27일의 180명보다는 20명 많다.

2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신규로 파악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명이었고 나머지 197명은 지역발생, 즉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중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5명,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3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2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신규 확진자가 106명 늘어났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75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8천45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